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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파스타, 파멍티에, 대구 크림, 뷔프 브루기뇽, 비스크를 먹었습니다. 음식들은 전부 맛있었는데, 뷔프 브루기뇽이 다른 메뉴들보다는 조금 처지구요. 소스가 참 맛있어서, 대구 크림과 비스크 소스는 빵 추가를 계속해서 접시 바닥까지 닦아서 먹고 싶었지만 배가 불러 남기고 말았네요. ㅠㅠ 빵을 앞뒤로 소스에 푹 절여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메뉴판 앞장의 가게 소개에 “음식들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짜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이 필요하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 재이에게 알려주세요.”라고 써있는데, 본토 스타일보다 지방과 염분의 사용을 절제한 건 맞지만 간이 싱겁거나 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짜거나 느끼하지 않으면서 맛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구요. 유일하게 뷔프 브루기뇽만 간이 아주 살짝 부족해서 소금을 아주 조금만 더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소금을 더 넣었으면 밸런스가 무너졌을 거구요.(물론 그날그날 상태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방송 나온 후부터 예약은 필수고, 네이버예약을 했더니 메뉴를 미리 정해야 한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그래서 메뉴를 미리 전달했구요. 제 생각에 3명이서 메뉴 3개 또는 4개를 먹는 게 베스트일 것 같네요. 디저트도 참 맛있다고 하던데 배가 너무 부른 관계로 패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9.5/10(10점 만점)

아벡 재이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9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