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꼬치들 가격이 꽤 올랐는데, 메뉴 구성과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던 곳. 실내도 깔끔하고 넓어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B세트를 주문했는데, 꼬치들 모두 맛있었다. 적힌 것과 다르게 토마토 계란탕이 나왔는데,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음주에는 제격...물론 해장에도. 꿔바로우는 신 맛이 강한 편. 개인적으로 양꼬치 간의 차이를 잘 모르는 스타일이라 이렇게 가격이나 메뉴 구성, 공간 구성, 서비스 그리고 자동식 구이 기계(이거 굉장히 중요!) 등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집은 자주 찾을 만한 요소를 갖춤. 참고로 홍대입구역 근처에만 두 지점이 있음.
마라양꼬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19길 2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