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엄청 통통한 고기맛! 1호점의 단점이 환기가 잘 안된다는 점인데, 완벽 보완하여 2호점이 생겼다. 안쪽에 천막? 테라스? 야외석이 있어서 봄이나 가을에 단체로 야외 고기 즐기기에도 최적. 합정역에서 마포구청역 가는 길에는 왜그런지 고기집이 쭉 늘어서 있다. 근고기 붐을 일으켰던 돈사돈을 필두로 오래된 고깃집들이 많음. 그 중 고기 맛으로만 보자면 이 집을 추천하고 싶다. 1호점은 합정역과 망원역 사이, 2호점은 마포구청역과 망원역 사이에 있는데 둘 다 고기맛은 훌륭하지만, 공간이 깔끔한 2호점이 더 나이스! 초벌해서 고기가 나오는데, 삼겹과 목살 모두 탱글탱글하다. 고기는 굽는게 젤 중요한데, 어머니들이 잘 챙겨주셔서 잘 못구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백미는 다슬기된장밥. 말그대로 된장에 밥 말아 주시는 건데, 일행들이 모두 극찬함 ㅎ 개인적으로 고기 먹고 찬 거보다는 뜨거운 걸 먹는 스타일인데, 이 집 오면 무조건 이거 먹을 듯 ㅎ 추천!
강화통통생고기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