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갈 일이 있어 로컬에서 유명한 꽃게 요리를 맛보러 감. 잊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꽃게 실하고 찜과 탕 모두 맛 있있게 먹었고, 산낙지엔 특이하게 고추를 썰어서 함께 주셨는데 풍미가 좋았음. 둘다 소짜를 주문했는데 양은 충~분하다. 특히 탕은 대짜가 상상 안될 정도로 충분히 큼 ㅎ 탕을 다 먹고 볶음밥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말에는 안된다고 ㅠㅠ 아마 손이 많이가는데 바빠서 그런 모양 .. 그래도 너무 아쉬웠음. 이 국물 맛이면 볶음밥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아서 ㅠㅠ 대신 수제비와 라면 주문해서 넣었는데 수제비가 상당히 신선해 보여서 그건 좋았다. 사실 기본찬이 나올 때부터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무김치가 상당히 맛있었음. 백령도에서 공수한 고춧가루로 직접 담근 김치라고. 인천 사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 듯함.
잊지못해 산꽃게탕
인천 연수구 대암로22번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