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는 고기 신선하고 반찬이나 식사 맛있으면 장땡. 그런 면에서 이 집은 모든게 좋았다. 마장동 우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 신선함은 물론이고 반찬과 식사도 실했음. 주차 가능하고 실내가 넓은 점이 우선 좋았다. 살치살과 등심을 먹었는데 살치살 아주 맛있었다. 입에서 녹아내릴 정도는 아니어도 육즙 쭉쭉 나옴. 구워주시은 점도 아주 만족. 반찬 중 특이한 점은 백김치를 함께 구워준다는 점. 고기에 곁들이니 의외로 괜찮았음.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구성이 아주 실하고, 청양고추가 송송 썰려들어가 매콤한 맛임. 단골과 갔더니 육회와 생간 서비스. 생간은 살짝 냉장이 된 스타일인데 고소해서 마구 먹었음. 한우 가격이 높은 편이므로 한 번 먹을 때 좀 제대로 먹을 집을 찾는게 좋을 듯 한데, 가성비 좋고, 주차 되고, 깔끔하게 넓은 공간 원한다면 가볼만 한 집. 추천
몽실이네 토종한우
서울 성동구 마장로35길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