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수타 장면을 볼 수 있는 재밌는 중식당. 목동역 근처에선 괜찮은 중식당이라는 로컬 추천. 수타면이라 두께가 들쭉날쭉한 게 나름 재밌었던 집이다. 주방이 보여서 수타하는 장면을 보게됐는데, 기대와는 달리 면발이 쫄깃하지는 않았음. 오히려 칼국수면 같은 식감.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었지만 짬뽕 재료는 실한 편이었음. 탕수육은 양파와 고기 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재료가 없어서 서운했지만 ㅎ 아무튼 볼 거리도 있고 편안한 분위기라, 어른들 모시고 가면 좋아할 만한 집이다.
금석궁
서울 양천구 오목로48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