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에 이런 빵집이 있었다니? 샌드위치 맛있다길래 사러 갔다가, 엘리게이터 오랜만에 보여서 집어들다가, 이것저것 막 담아버리게 된 빵집. 평소 빵을 막 즐기진 않지만 점원분의 시식 권유로 막 홀려서 이것저것 사서 맛있기 먹었다. 샌드위치는 빵과 야채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의외로 한 입에 잘 들어가서 이동 중에 먹기도 좋았음. 엘리게이터…존맛.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음. 매운 소세지빵이 하나 있었는데 특이했고, 일명 시골빵 이나까는 건포도의 달달한 맛과 잘 어우러졌다. 소금빵이야 머… 아무튼 평창동에 이런 빵집 없는 줄 알았는데 맛있었음. 앉을 자리는 많지 않고 외관이 멋짐. 주차는 바로 앞에 가능.
비르투 앤 포르투나
서울 종로구 평창11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