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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림이
추천해요
3년

이탈리안과 완전 다른 프렌치 레스토랑의 매력을 알게 된 곳. 해물을 적극적으로 쓰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메뉴 하나 하나가 독특하고 특별했다. 접시들이 파랗고 화려해 이름과의 통일된 컨셉인가?? 싶은 느낌. 가게는 단차나 룸이 전혀 없는 평평한 플로어에 좁은 간격으로 빼곡히 좌석이 있어서 분위기 잡기에 적절하진 않지만 미식 경험을 위해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문어 세비체 샐러드는 지중해 스타일로 문어, 새우, 올리브를 주로 사용하여 이색적인 느낌이었다. 갑자기 뜬금없는 나시고랭과 뚝배기토마토파스타를 주문했는데 무난한 느낌. 생면링귀네화이트라구트러플파스타는 오이가 잔뜩 올라가 있어 좀 당황스러웠지만 담백한 소스가 좋았고 오이랑도 그럭저럭 어울렸다. 메뉴 중 가장 독특하고 인상깊었다.

르 가든 블루

세종시 한누리대로 411 KT&G 세종타워 A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