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씨에서 허영만 작가의 커피 관련 책을 읽다가 취재 배경?이 된 곳을 뒷쪽에 밝혀놔서 검색해봤다. 웬걸? 2분거리;; 바로 가서 만화책에 나왔던 오렌지 카푸치노 주문함. 자리 만석이라 테이크아웃했고 1500₩ 할인. 기대와 달리 첫 맛은 'ㄴㄴ이거 아니야..'였다. 다행히 위의 거품 층이 걷히자 그 매력을 알만한 맛이 튀어나왔다.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음. 오렌지와 커피, 괜찮은 배율과 조합이었다.
노아스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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