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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대로 카레국밥 먹어봤음 비프버섯카레+끓인계란 세트를 주문해봤습니다. 유부와 양송이버섯, 소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워서 간이 잘 안 느껴지고 좀 식어서야 맛이 느껴져요. 소고기보다는 유부와 계란 등 다른 건더기의 존재감이 더 크네요 라면 끓일 때처럼 계란을 풀어서 넣어주시고 라면국물에 밥 말아먹는 묽은 질감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밥은 처음에 자그마한 밥공기에 나오는데 밥 카레 모두 리필 가능하구요. 카레국밥 좋은 시도였고 다음에는 다시 기본카레 먹을 예정입니다. 맵기를 좀 올리고 사이드 시키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음. 맛집이라기보다는 카레로 밥 한 끼 떼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브릭베어 물통이 사라지고 곰돌이 물통이 생겼다 ++ 옆집에 밥 빌려주시는 장면을 봤슴다. 가격 괜찮고 사장님 점원분 모두 친절하셔요.

토라카레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72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