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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보실거면 오픈초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치즈메이트라는 이름답게 꾸덕한 요리들 조미료 맛이 부족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쟌슨빌 소세지는 원래 맛있는거고 아메리칸 크림파스타와 뇨끼가 마음에 들었어요. 요리보다 다른 게 더 인상깊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조용히 열정적이십니다. 방문해보신다면 무슨 말인지 아실거예요. 좋음-추천 사이 어딘가인데 왠지 응원하게 되는 기분입니다. 간혹 법카존 식당들에서 '디저트 준비해드릴까요?'하고 물어보시는데요, 무료 아니고 유료 디저트입니다. 메뉴판에 안내가 잘 나와있다고 합니다. 티라미수는 서비스로 주셨어요. 아이스크림이 덜 차갑고 말차 생크림같았어요. 혼자 요리하셔서 메뉴가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드실 수 있게 사진처럼 와인을 준비해놓으셨어요. + 테이블에 핸드폰을 올려놓으면 메뉴판이 뜨는 싱기방기한 방식으로 주문합니다 + 오픈 기념인지 예약하고 가면 작고 귀여운 치즈모양 캔들을 주시네요. 나갈때 조심스레 레몬사탕을 챙겨주셨습니다.

치즈메이트

서울 관악구 봉천로 5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