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고로케, 야채빵, 단팥빵 일요일 오전 8시반에 방문했는데도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빵이 계속 많이 나오긴 하는데 나오는 족족 한판 통째로 사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줄은 생각보다 빨리 빠지진 않았다. 갓 나온 빵들은 역시 맛있었다. 야채빵은 빵살이 얇은 편에 양배추 위주의 야채가 꽉 차있었고 단팥빵도 단팥이 가득 들었다. 고로케도 갓 나와서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의 야채와 닭고기가 촉촉했다. 사실 이성당은 서울에도 분점이 있어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군산에 왔으면 하나쯤 사먹어야하지 않을까.
이성당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