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팩 2인(타코3pc, 퀘사디아, 감자튀김, 콜라), 치미창가 셋이서 2인 세트에 치미창가 하나를 추가했는데 양이 엄청 많아서 결국 좀 남겼다. 감자튀김은 예상 가능한 맛있는 케이준 감자튀김 맛. 다른분들이 극찬한 것에 비해선 그냥 무난했다. 퀘사디아는 치킨 메뉴인 뽀요 아 라 크레마로 골랐다. 나쁘지 않았는데 살짝 간이 밋밋한 느낌이었다. 타코는 고기 종류 선택지가 다양해서 고민하다가 각자 하나씩 골라 알파스트로1, 쵸리조2로 주문했다. 내가 먹은 쵸리조는 과카몰리가 올라간 돼지고기 타코고, 꽤 매콤한 맛이었다. 원래 고수를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올려먹는게 더 어울리는것 같았다. 치미창가는 치킨과 돼지고기를 하나씩 정했으니 해산물인 쉬림프로 골랐다. 새우가 통실해서 좋았다. 나쵸칩과 칠리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너무 배불러서 나쵸는 먹어보지도 못했다.
띠오 데 산타바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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