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쫑미엔, 뉴로미엔, 수교 쫑쫑미엔은 마늘쫑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면인데 간이 좀 세긴 했지만 맛있었다.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하고 짭짤해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일행이 시킨 뉴로미엔은 고기가 두툼하고 적당히 잘 익은 청경채가 넉넉히 들어가 좋았다(고 한다.) 조금 뺏어먹어보니 국물이 맛있었다. 수교는 물만두가 10개 나오는데 가격이 6천원밖에 안해 놀랐다. 피가 두꺼워서 살짝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남은 쫑쫑미엔 건더기를 올려먹으니 간이 맞았다.

연희면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5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