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덕 프로슈토 샐러드, 피스타치오 콜드 파스타, 꽈뜨로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 시칠리아 해산물 리조또, 우대갈비 스테이크 치미추리 소스 샐러드는 오리고기 프로슈토와 병아리콩 후무스(?)의 맛이 생각보다 강했다. 다행히 올라간 과일 덕분에 리프레싱. 피스타치오 콜드 파스타는 면이 좀 딱딱하게 느껴졌고 상큼했는데 맛이 전후 메뉴에 비해 밋밋한 편이었다. 쉬림프 링귀니 파스타는 새우가 많이 단 편이었는데 한 마리를 먹으니 좀 역하게 느껴졌다. 리조또 또한 해산물의 구릿구릿한 향이 너무 강했다. 우대갈비는 평이 좋았는데 소고기를 안먹는고로 패스. 양은 인당 1메뉴씩 주문했음에도 사실 많게 느껴지진 않았다. 집 가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싶다 생각이 들 정도. 내가 한식파라 그런가 전체적으로 느끼했고 조금씩 먹었는데도 좀 느글거렸다.
바리에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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