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홍탕(기본맛, 산초추가), 새우완자 추가, 꿔바로우 훠궈에서 뭔가 독특한 커리같은(?) 향신료 향이 난다. 고기, 두부, 푸주, 팽이, 숙주, 알배추, 청경채가 조금씩 들었다. 양이 적은편이라 배불리 먹으려면 1인 1훠궈는 해야할것 같은데 토핑 선택 불가에 이 가격이면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뽈레에는 왜인지 1만원 후반대로 등록돼있는데 훠궈 하나에 28,800원이다.) 그렇다고 맛이 엄청 훌륭하다고 느끼지도 못했고. 추가한 새우 완자는 맛있었다. 간이 약한편이라 홍탕에 담궈먹으니 딱 좋았다. 꿔바로우는 진짜 실망. 가격이 저렴한데엔 이유가 있다. 1/3정도는 고기가 없는 빈 튀김옷 부분이고, 사진처럼 고기가 얇고 튀김옷 자체도 엄청 두껍다.
따롱이 훠궈
서울 마포구 홍익로3길 3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