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너 샤브샤브 채소가 다양해서 너무 좋았다. 연근과 단호박, 파프리카 등 다른 샤브샤브집엔 잘 없는 종류부터 버섯, 배추, 숙주도 넉넉했다.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엄청 친절하게 이것저것 챙겨주셨고, 국물을 직접 우린다고 여러번 강조하시는데 엄청 자부심이 있어보였다. 말씀대로 국물은 깔끔하고 부담스럽지 않아 맛있었다. 그리고 신기하게 중간에 고기를 올리고 토치로 직화하는 불쇼를 해주신다. 마지막으론 우동사리를 넣어먹을 수 있는데 칼국수가 아닌 우동이라 좀 신기했지만 전분기가 적어 오히려 국물이 깔끔하게 느껴져서 맛있었다.
하나 샤브샤브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로 141 우성메디피아 2층 2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