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샹궈 (소고기, 야채 추가) 기본적으로 소시지나 어묵, 푸주, 건두부, 당면 등이 들어있고 매운 정도도 정해져있는듯 하다. 3인이면 보통 마라샹궈 하나에 고기와 야채를 하나씩 추가한다 하셔서 알려주신대로 주문했더니 양이 딱 적당했다. 애호박, 연근, 목이버섯 등 채소가 다양해서 좋았고 매운 정도도 맘에 들었다. 마라맛이 강하진 않고 신라면 정도의 적당한 매콤함과 얼얼함이었고 간은 간간한 편인데 밥과 함께 먹으니 딱 맞았다.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는 마장소스에 파, 마늘, 라유를 배합해주(는걸로 추정되)는데 이것도 고소하고 맛있었다.

신천 마라샹궈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52-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