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참 좋았으나 점점 음식의 퀄이 나빠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단적인 예로 이 곳 최고 인기 메뉴인 바다스테이크의 토마토 베이스 소스는 내용물의 양이 초기에 비해 반도 되지 않음 이 집 토마토소스의 장점은 생선의 비릿함과 맹숭맹숭함을 잡아주는 케이퍼인데 예전엔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을 정도의 양과 다량의 케이퍼에서 나오는 짭쪼름함이 좋았으나 이젠 열심히 찾아야만 할 정도여서 맛의 깊이 또한 사라졌음 서비스도 기본적으로 좋은 곳은 아님 그래도 바다파스타를 기본으로 하는 곳이라 이탈리안 베이스의 해물요리로는 민폐수준은 아님 스프와 해물범벅은 훌륭함 참고로 바다스테이크 주문하실 때는 도미나 광어같은 흰살생선으로 주문하세요 삼치같은 비린 생선으로 주문하면 생선이 아니라 난감함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스테이크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