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느티나무 "부드럽운 닭갈비, 참기름향 가득한 막국수" 홍천 소노펠리체 앞에 위치한 숯불닭갈비와 막국수집인데, 유독 부드러운 육질이 인상적인 곳이다. 매워보이는 양념은 맵지 않고 담백하고 간장 역시 평범한 듯 하지만 달달한게 맛있다. 허벅지살로 만드는 닭갈비는 어떤 숙성과정을 거치는 듯 여느 닭갈비집의 맛과는 식감이 다르다. 부드러워서 잇몸으로 눌려질 정도 ㅎ 너무 부드러운 다리살이 불호라면 야키토리집에서 <세세리>라고 부르는 목살로 주문하면 된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목살만 정형하는 기계가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대량의 목살이 유통이 가능하다고... 목살은 상대적으로 더 쫄깃하기 때문에 식감이 훨씬 좋다. 대신 목살은 간장맛만 있다. 막국수도 이집만의 개성이 있는데, 시원한 동치미육수이긴 한데, 동치미의 쨍한 맛 보다는 구수한 맛이 지배적이다. 김가루와 참기름에서 나오는 향이 압도적으로 물막국수를 지배한다. 그런데 싫은 느낌이 아니고 닭갈비와 잘 어울리는 은은한 향 정도라서 거부감은 전혀 없다. 어린아이들까지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숯불닭갈비계의 <페밀리레스토랑>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겠다 ㅎㅎ PS: 꽤 친절하셔서 가족단위로 가기 더 좋습니다. #골프장맛집프로젝트 #러셔스의베스트닭갈비 #러셔스의베스트막국수
느티나무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7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