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대현동 #마더린러베이글 "나에겐 여전히 아쉬움이 있는 이대앞 베이글 맛집" 이대앞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다. 5-6년 전인가 이집 처음 들어섰을 때 꽤나 떠들석했다. 원래 이대 정문앞에 승승장구하던 베이글집을 경쟁상대로 새로운 베이글집이 개점했으니 기대반, 우려반의 느낌이였을 것이다. 천우신조인지 정문앞 베이글집이 불미스러운 일로 폐점을 했고 마더린로의 인기는 점점 높아졌다. 더불어 생활의달인에 정통 뉴욕베이글로 소개가 되었으니 이제 서울에서는 내노라하는 유명 베이글집으로 성장을 했다. 개점 초기에 이집을 방문해 베이글과 크림치즈를 먹었었는데 본인이 알고있는 뉴욕베이글의 식감과는 다르게 많이 퍼석한 식감이여서 첫 방문 더즌 주문 이후로는 이집을 외면했었다. 최근에 지인께서 노바베이글을 사다주셔서 오랜만에 마더린러의 맛을 봤는데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노바는 아마도 노바럭스일텐데.... 연어의 마리네이드 풍미가 많이 약하다. 거기에 크림치즈는 잔뜩 들어갔지만 연어의 양에 비해 크림치즈가 많은지 크림치즈가 전체적으로 맛을 압도한다. 베이글의 식감도 예전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 다른 재료들이 잔뜩 들어간 샌드위치로 먹으니 그나마 괜찮다. 아직도 나는 한국에서 맛있는 베이글을 찾고있다. 이제 12년째 찾고 있는데.... 여전히 답을 찾지 못했다. 앞으로 방문계획이 있는 두 곳을 빨리 방문해 비교해 봐야겠다.
마더린러 베이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5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