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차돌박이떡볶이가 유명해요 가게에 들어서면 다른 떡볶이집 하고는 다른 편안하고 모던한 카페분위기가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예쁜 피규어들이 눈에 팍팍.. 수퍼맨 흉상이 눈에 팍팍.. 대부분이 즐기시는 차돌떡볶이를 주문하시면 아름다운 비주얼의 떡볶이가 눈앞에서 춤을 추네요 ㅎㅎ 예쁜게 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분을 봤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이 집의 떡볶이는 세가지 입니다 즉석떡볶이, 차돌박이떡볶이, 통오징어떡볶이 그리고 사이드로 유명한 버터갈릭감자튀김 이런 세팅은 또보겠지 떡볶이하고 비슷한 세팅이지만 이 곳이 좀 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 떡볶이 맛은 요즘 떡볶이맛의 전형이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약간 달달하면서 매콤하고 진한 소스가 입을 강하게 자극하는.... 여기 소스도 다른 즉떡집에 비해 진한 맛이고 맵기는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평균정도 되요 다량의 차돌박이가 들어가서 국물맛에 고소한 기름맛이 더해지니 보통 떡볶이 보다는 확실히 고소하고 입에 착착 감겨요 단점은 비주얼 때문에 예쁜 차돌더미를 처음부터 조리하니 차돌이 좀 질겨지는 경향이 있네요 첫 서빙의 비주얼을 포기하고 차돌을 따로 주시면 떡볶이 완성단계에 차돌투하해서 좀 더 야들야들한 식감을 줄 수도 있었을 텐데요 ㅎㅎ 비주얼이냐 맛이냐... 사장님 선택이시겠지만요 ㅎㅎ 또떡과 비교하면 이 곳이 맛이 더 진하고 떡볶이 답다... 정도의 느낌으로 전 이 곳이 제 입맛에 맞습니다 쫄깃한 밀떡도 좋았어요.. 다만 차돌이 들어가서 그렇겠지만 또떡보다 비슷한 양 드셔도 약 20-30% 비용부담이 더한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ㅠㅠ 그냥 드시면 국물이 졸아서 뻑뻑해질 수 있으니 처음 주문하실 때 국물 많이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좀 더 매끈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떡볶이도 그 집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곳도 나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였습니다 요즘 즉떡의 단짝인 버터갈릭감자튀김입니다 달달하고 크리미한 소스와 담백한 감자튀김이 만나 참 맛있죠.. 거기에 매콤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매운맛을 가라앉히고 달달함으로 입을 코팅해주니 다음 매운 떡볶이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게 해주죠 제가 알기론 또떡이 버갈의 원조로 알고있는데 이 곳 버갈은 확실히 원조만은 못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날치알볶음밥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또떡과는 다르게 버갈소스가 많이 모자르실 거에요 이럴 땐 주저없이 '소스 더주세요~~~'를 힘차게 외치셔서 풍족한 소스의 권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볶음밥.... 치즈추가 잊지 마세요 ㅎㅎ
사이드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