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모찌야키센베이 #もち焼きせんべい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바깥에 아주 예쁘고 군침도는 일본전병집이 있습니다. <모찌야키센베이> 먹음직스러운 쌀과자인 일본 전병이 예쁘게 정렬이 되어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설탕부터 시치미, 김까지 아주 다양한 전병은 저도 여기서 처음 봅니다. 아이들용 설탕과 제가 먹을 김을 구입했는데, 전병이 원래 일본분들이 좋아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조금 어색한 맛이 나기 때문에 제 입맛에는 맛지 않았습니다. 잘 만든 전병이라기 보다는 예쁘고 먹음직 스럽지만 식감이 경박해서 아쉬웠습니다. 설탕전병도 맛이 이질적이라 아쉬웠구요. 진짜 아쉬웠던 것은 닭꼬치처럼 보이는 이집 특제 모찌야키. 모찌를 구워 그 위에 각종 맛을 뿌린건데, 제일 인기있다는 시치미맛을 먹었다가 도저히 감당이 안된 메뉴입니다 ㅜㅜ 푸석한 모찌구이의 식감도 매우 난감했지만 그 위에 시치미도 마르고 푸석한 모찌구이에 겉돌아 딱 한입먹고 그대로 쓰레기통! 점원이 한국말도 조금 하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구입했는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진짜 일본 고급 센베이는 좀 더 차분하고 눅진한 식감에 진한 간장맛과 단맛의 조화가 좋은데, 이곳은 너무 단단하고 퍼프하게 부셔져서 더욱 제 입맛이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곳이 이번 유후인 방문에서 유일하게 실패한 곳이였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거니 궁금하시면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려서스의워스트
湯布院もち焼きせんべい
〒879-5102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上1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