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제비울가든 "간간간간간간간간" 포천쪽으로 라운딩을 갔는데 이 지역은 괜찮아 보이는 조식집 찾기가 힘들다. 검색 끝에 발견한 제비울가든은 적당한 아침집이 귀한 이 동네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다. 새벽 부터 골퍼들이 꽤나 보인다. 아침에는 양지해장국, 순두부황태탕, 곤드레추어탕을 판매하시는데 왠지 연한 국물이 먹고싶어 순두부황태탕으로 주문을 해봤다. 기본적으로 5찬이 제공되는 것은 매우 감사하다. 맛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짜다. 짠맛을 입가심하려 황태탕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간이 꽤나 강하다. 조미료맛의 강함이 아니고 짠맛이 강해서 반찬들과의 조화가 좋지가 못하다. 게다가 순두부 황태탕인데 순두부가 귀하게 느껴질 정도로 잘 보이지 않는다. 맛이 좋고 안좋고의 평가 보다는 간이 너무 쎈 것 부터 짚어야할 곳이다. 간이 맞으면 맛도 더 좋게 느껴질 듯
제비울가든
경기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