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썬힐GC "대한민국 최악이라 불러도 될 것 같은 골프장" 썬힐GC 홈페이지에는 - 럭셔리 골프장 - 내장객이 세상의 중심 - 풍요로운 삶 등등 온갖 미사여구를 늘어놓는다. 그런데 그게 다 사기 수준이다. 회원제로 시작했다 퍼블릭으로 전환했고 가격 덤핑과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면서 1일 170팀 이상의 내장객을 받는다. 무리해서 돈벌이를 위해 너무 많은 내장객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일단 내장객 수에 비해 시설이 모자라다. 회원제로 시작했으니 클럽하우스나 그늘집 모두 자그마하다. 여기에 수백명의 골퍼들이 들이닥치니 시골 장터 마냥 복잡복잡하고, 그늘집은 음식 예약도 안된다. 이유는 자리 확보가 안되기 때문. 실제로 한국과 미국 통틀어 골프를 수십년 치면서 중간 휴식시간에 자리가 없어 웨이팅한 골프장은 썬힐이 유일하다. 사람이 더 많은 인천의 스카이72도 그늘집 자리는 확보가 된다. 그늘집에서 무려 45분을 대기하는 놀라운 대기타임. 좁은 샤워시설과 화장질은 말할 것도 없다. 사람이 많으니 청결과 깔끔도 저세상 이야기. 가장 충격적인 것은 캐디. 골프장에서 캐디들을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회원제건 퍼블릭이건 캐디들의 태도가 그 골프장의 품격이 된다. 그런데 여긴 그렇지 않다. 자기 일 안하고 핸드폰 힐끔 보고, 공 찾는 것은 당연히 없고 무례하면서 고압적이다. 보통 때 같으면 같이 화도 냈을 텐데... 가족, 그것도 머리 올리는 수준의 아이들이랑 가니 불같은 컴플레인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난감하다. 자기 맘대로 시니어티로 옮겨 치게 하고 (화이트와 시니어 둘 다 화이트티라 몰랐음 ㅠㅠ) 코스 설명도 자기 혼자 중얼거리며 끝난다. 가장 위험한 것은 카트를 티박스 앞에 세우는 것. 티박스 라인 살짝 앞이라 컴플레인 하기도 애매하지만 명백히 캐디의 행동 착오다. 드라이버 쌩크 나면 사고날 수 있다. 종합하면 골프장이 캐디 관리를 아주 못한다는 뜻이다. 스마트스코어 회원 골프장도 아니라 불편하고 보이스캐디 등록 골프장도 아니라 핀 위치도 부정확하게 앱에 뜬다. 우리가족 골프 라운딩이라 웃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지만 보통 때 같으면 지적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냥 좋은 날 웃으며 넘겼다. 당연히 다시는 가지 않을 예정이다. 그리고 동네방네 소문도 낼 예정이다. ㅆㄹㄱ 같은 골프장이라고.... #러셔스의워스트 of 워스트
썬힐GC 클럽하우스
경기 가평군 조종면 운악청계로 809 썬힐골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