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전통있는 집이라고 해서 최근 팔도에서 라면으로도 나와서 먹어봤어요. 첫입에 커피프림맛이 강해서 제 입에는 맞지 않네요. 탁한 느낌의 국물이라 깍뚜기 국물 넣으면 좀 괜찮아 져요. 세 가지 김치를 병에 담아 주시는 것이 특이한네요. 보통 설렁탕집 김치는 좀 달달한 편인데 이 집 감치는 조미료맛 많이 나지 않고 단맛이 적어 좋아요. 설럴탕집에 설렁탕보다 김치가 더 맛있는 주객이 전도된 느낌? 24시간 영업하는 것은 좋아요.
봉희 설렁탕
서울 은평구 증산로 413 동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