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루 @marnay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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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사진은 먹다가 중간에 찍은 거라...) 고기 양이 굉장히 많은 집. 토요일 점심시간 두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10분 넘게 대기했다. 원래는 소곱창집으로 시작했는데 소머리국밥이 잘돼서 변경하신 케이스라고(;) (따로국밥) 국밥은 매우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러우니 맛있다! 고기를 위한 간장 소스가 나오는데 매실청을 넣으신건지 달달한 맛이 나서 신나게 찍어 먹었다. 근데 국물이 사골로 진하게 우려낸 건 아닌 느낌? 고기의 양이 많아 기름을 제거하기 위함인지 따로 조리를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터라 나는 괜찮았다. 다만 고기 몇 점에서는 고기잡내가 났다. 10개 중 2-3개 정도꼴로? 지인이 내 국물을 마셔보더니 자기 것과 다르게 잡내 난다는 걸 보면 내가 복불복에서 걸린 걸수도..ㅠ 아 그리고 배추김치가 너무 맵고 짰다.... 깍두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진 않았고... 또한 밥 상태가 별로였다. 국밥집의 회전율과 말아먹는다는 음식의 특성을 고려하면 뭐 그닥 중요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절대 말아먹지 않는 새럼이고요... 무튼 계양구청 새럼들의 점심 저녁 핫플 인정 인정. 재방문 의사가 있는 집

어리버리소머리국밥

인천 계양구 계산새로65번길 13 태흥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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