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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문제로 사진도 못 찍어서 대강 남겨봅니다. 한국의 이상기온 탓도 있는데.. 방 안쪽이라 너무 더웠어요.. 에어콘을 튼 건지 안 튼 건지.. 그래서 기억이 좀 끊겨 있습니다.. 깨끗한 곳은 아니구요.. 날벌레 시체가 많았던 것.. 의문이었습니다ㅋㅋ 너네 어디서 왔니? 하지만 이 가게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엄나무 닭백숙/오리백숙/만두/감자전/막국수 중 이날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역시 닭백숙! 엄청 크고 무거운 뚝배기가 비주얼 샼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막국수는 묘한 맛이었어요. 이 가게 궁금했는데 호기심 해결되서 즐거웠습다. 부장님과 끼룩님 감사헤요.. 뼈주부님이 화수브루잉에서 나온 맥주를 피쳐링해주셨는데 정신없는 와중에 엄청 맛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뽈레를 하면서 여러가지 업이 쌓이는 듯 합니다... ☺️

산골면옥 춘천막국수

서울 중구 을지로 175-3 1층

손자까

저도 을3 시즌 초기에 가보고 이제는 더이상 가지 않는 곳 중에 하나.임미다 흐흐흐

올리뷰

떡볶이맛?! ㅎㅎㅎ

마론

@philia_cuisine 앗ㅋㅋㅋ 그러셨군요.. 좀 묘한 공간이었습니다.. 실내인데 계곡에서 닭먹는 기분이랄까요...

마론

@apriori ㅋㅋㅋㅋ 고춧가루맛?과 밍밍함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