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부터 뻔질나게 다녔던 양꼬치집.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탓에 안암은 양꼬치집이 많았는데, 내 최애는 여기다. 특히 공대생들이 여기를 많이 찾는다. 난 원오브뎀. 여기 오면 단품으로는 고기튀김, 지삼선, 토마토계란볶음을 추천하고, 양꼬치도 맛있다. 직접 들고 꾸워야되는 재래식 기계다. 근데 어머님같은 사장님이 거의 구워주심. 북경양꼬치 사장님은 술 많이 먹으라고 강요같은 거 안하신다. 착하심. 안암에서 가성비있게 술먹을수있는 최적의 곳 아닐까?
북경 양꼬치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3-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