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괜찮았던 크로아상! 크림이 거의 안느끼하고 은은하게 맛있었다. 다른 빵도 먹어보고싶었음. 리뷰에 불친절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에르제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5
학교 다닐때부터 뻔질나게 다녔던 양꼬치집.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탓에 안암은 양꼬치집이 많았는데, 내 최애는 여기다. 특히 공대생들이 여기를 많이 찾는다. 난 원오브뎀. 여기 오면 단품으로는 고기튀김, 지삼선, 토마토계란볶음을 추천하고, 양꼬치도 맛있다. 직접 들고 꾸워야되는 재래식 기계다. 근데 어머님같은 사장님이 거의 구워주심. 북경양꼬치 사장님은 술 많이 먹으라고 강요같은 거 안하신다. 착하심. 안암에서 가성비있게 술먹을... 더보기
북경 양꼬치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24길 3-36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삼각지 포차. 비주얼이 좋은 안주들을 보고 몇년전부터 지도에 핀해놨던 곳 드디어 다녀왔다. N년전 페이스북에 맛집들이 많이 올라올때 많이 올라왔던 집이다. 6명정도 방문했는데, 밖에서 보면 좁아보이지만 안에 방같은 공간이 더 있어서 단체손님도 무난하게 앉을수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정도는 아니다. 용산이라는 비싼 땅값 위치 특성상 가성비 있는 술집이 있기 힘들다. 용산 치고 저렴한 안주 가격과 용산에 잘... 더보기
대박포차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52
고급 사케를 파는곳. 정확히 말하면 사케가 최고급만 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케 수입 단가가 있다보니 한번 가면 최소 10만원 후반대가 나올수밖에 없는곳이다. 안주는 스몰 타파스 위주. 직원분이 그때 그때 만들어주시는데 엄청난 내공이 있는 맛까진 아니고 괜찮은 야매요리안주다. 많은 친절을 바라고 가는 곳은 아니고, 사케 애호가들에게 추천하고싶은곳. 옆의 ‘바 자기류’와 형제 가게인듯하다. 셰프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왔다... 더보기
사카바 게라게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21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