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no
6년

초밥 12피스에 요리 2종이 들어간 저녁 코스 먹었고 아귀간, 유자필 올린 한치, 광어 지느러미, 참돔과 방어가 괜찮았다. 나머지는 글쎄.. 교꾸는 폭신하고 해초국수는 부드러운 초향과 심을 살짝 남긴 삶기 정도가 취향에 맞았음 7-8년 된 요헤이 아까스로 밥을 지어 샤리 색이 좀 까무잡잡하다. 네타와 함께 씹을 때 어색하고 꺼끌하게 겉도는 느낌이 강한데 동행인도 같은 생각. 사당에 먹을만한 스시집이 정말 없는데다 여기 가격이 너무 싸서 자주 올까 싶었는데 주인장이 무뚝뚝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좀 아셨으면 좋겠다. 모든 사업장이 친절할 이유는 없지만 손님에게 윽박지르는 건 어디서 배우셨는지.

스시 텐쇼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7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