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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저녁 먹으러 혼자 들른 카에데. 저녁에는 안주메뉴만 있기 때문에, 히레카츠와 아게다시도후, 생맥을 주문했다. 적당히 잘 튀겨진 카츠가 아주 맛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동그란 그런 안심카츠 아니고 조금 납작한 안심이었는데 부드럽고 잡내없고 느끼하지 않다. 아게다시도후도 두부가 엄청 넉넉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다시 간이 살짝 짭짤했지만 두부랑 같이 먹기 적당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숙주겨자맛살무침 살짝 매콤하니 맛있다. 사실 에다마메를 좋아해서 후기보고 기대했는데 방문할 때에는 없어 아쉬웠다. 내가 미묘한 맛에 둔해 그렇지 맥주도 아주 시원하게 잘 마셨다. 사람이 많으면 주문한 메뉴가 조금 늦게 나오긴 한다(1인주방임).

카에데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공덕파크자이 201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