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오래된 순대국 맛집이 2군데 있었어요. 하나는 3번 출구에 있었는데 건물 새로 올린다고 나가라고 해서 문닫으셨고,, 여기도 몇 십년 된 곳인데다가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갑자기 건물 새로 짓는다고 그만둔다고 하길래 성수동이 핫플되더니 오래된 노포가 점점 없어지는 구나 했는데 이제 갈데가 없다 했는데 새건물의 그자리로 다시 오셨어요!! 예전엔 좌식도 있고 좁지만 복층도 있어서 여자사장님이 다니시기 힘드셨던거 같은데 완전 입식에 깨끗해져서 너무 좋네요~~! 문닫고 순대도 직접 만드시구 그랬는데 여전히 맛있습니다~!
도담 순대국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