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꼭 쓰고 싶었습니다. 메뉴는 화산마라전골(22,900원)과 깐풍닭튀김(10,900원)입니다. 지금까지는 갈때마다 항상 이렇게 주문하고 있어요. 전골은 많이 맵지도, 향이 과하지도 않아서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끓는데 꽤 걸려요. (20분정도) 뚝배기에 열 좀 올랐다 싶을 때 한번 꾹 눌러주면 금방 끓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전골은 먹기까지 이렇게 오래 걸리기에, 깐풍닭튀김을 같이 주문합니다. 이건 진짜 금방 나오더라구요. 가라아게 같은 튀김이 소스에 버무려져서 나옵니다. (볶은건가?) 소스는 단 맛과 신 맛이 적당하고 고추도 매콤해서 금방 물리지 않고 계속 들어갑니다.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인데 방문 빈도가 상당히 높네요. 아, 단점은 기본적으로 술집이고 몹시 시끄럽습니다.
용용선생
경기 의정부시 태평로73번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