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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kdory
3.5
4개월

왕김말이 주문은 필수 이건 첫 번째 레슨 시작이 좋다.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 칼칼한 근본에 가까운 즉떡의 맛이다. (달긴 한데 이 맛에 먹는 거 아잉교) 광화문의 터줏대감 떡볶이 집 허니떡볶이과 비교한다면 허니는 국물이 걸쭉한데 여긴 맑고 가벼운 편이라 국물 농도 선호도에 따라가면 될 것 같다. 김말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여기서 왕김말이는 한 번쯤 시켜봐도 좋을 것 같다. 보통 김말이의 두 배에 가까운 두께에 튀김이 바삭하고 당면이 떡지지 않아서 좋았다. 시작이 좋았는데 마지막 볶음밥이..오겜 3 엔딩과 영판이네.. 국물을 더 남겼어도 맛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떡볶이에 비해 밍밍하고 식감이 애매했다. 그래도 깔끔하고 기본적인 즉떡이 먹고 싶다면 점심 웨이팅 피해서 방문해 보셔요! (12시에 가면 웨이팅 30분은 할 듯) 떡, 어묵, 쫄면, 라면, 양배추, 콩나물이 들어간 1인분(7000원) 왕김말이(1800원) 야끼만두(800원) 치즈볶음밥(3000원) 버터갈릭 감튀(5000원)

오늘은 즉떡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7 도렴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