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집 나간 입맛.. 당근라페가 살려줬다 입맛 돋우기 제격인 당근라페가 맛있는 브런치집 찾았다. 간단하게 먹을 생각에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라쟈니아만 먹어봐도 평균은 하는 집인 것을 확인했다. 당근라페 샌드위치는 매일 아침으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는데, 아낌없는 신선한 재료와 적당한 산미가 기분 좋게 해 준다. 이 새콤함 너무 좋아! 에그인헬이랑 프토 많이 먹던데.. 꼭 다시 와야겠다.. 마치 방콕을 연상캐하는(안 가봄) 멋진 단독 건물에 큰 나무가 테라스에 있고 조용하고 시원한 공간이다. 2층 실내는 다소 어둡다고 느꼈는데 테이블 스탠드로 분위기 있게 연출하신듯하다. 음식은 맛있는데 날파리가 조금 있었던 점과 식기, 기물 등을 관리가 잘 안돼있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별점은 아쉽게 반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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