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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kdory
3.5
6개월

묵직하게 차오르는 포만감 저녁 못 먹을뻔했어요 와플, 팬케익,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해쉬 중에 어떤 걸 뺄 건데요. 다 먹어야지. 1년 만에 재방문했더니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그때도 맛있게 먹고 까먹은 거 아냐..?) 최애는 바나나와 월넛이 들어간 프렌치토스트. 부드럽고 퐁신하니 쭉쭉 들어갔다. 오믈렛도 계란 비린내 없이 포슬하게 익혀졌고, 느끼함 잡아주는 토마토소스와 찰떡이었다. 해쉬요리와 샐러드는 무난하고 평범한 축! 감자는 심지어 조금 덜 익었는데 그래도 부드러운 음식 속에서 유일하게 식감이 있었는지라 맛있게 먹었다ㅎ ㅎ팬케익은 오믈렛 시키면 같이 나오니 추가로 안 시키고 맛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팬케익 하우스 가서 시럽에 거의 적셔 먹는 팬케익 안 먹고 나오면 또 섭섭하니.. 꼭 드세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