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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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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해변까지 오가는 길목에 있는 커다란 에스프레소바. 날씨도 따뜻하니 볕도 좋아서 테라스에 앉았어요. 달달한 게 마시고 싶어서 크렘프레소를 주문했습니다. 에스프레소, 생크림, 제일 위에 유리처럼 파사삭 깨지는 브라운 슈가 코팅. 크림 브륄레의 에스프레소 버전 같아요. casa busano가 부산 사람의 집이라는 뜻인데요. 사람도 많고 브랜딩에 인테리어에 음악 볼륨까지 정신없이 왁자지껄한 것이 진정 붓싼입니다…😇 아침 8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열려있다니 언제든 편하게 후딱 털어 넣을 수 있겠네요. 혹시 다른 분위기의 에쏘바를 원하신다면 근처 달맞이길의 오엘스바 https://polle.com/meonastring/posts/776 추천드립니다☕️

까사 부사노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