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지인들 사이에서 극과 극의 후기가 나왔던 룸5. 작년 봄쯤 오픈했고, 사직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들를 때마다 만석이라 맨날 빠꾸 먹다가.. 드디어 앉는 데 성공. 따뜻한 라떼가 맛있단 얘기가 많아서 주문해 봤습니다. 라떼아트 .. 와 넘 예쁘고 ㅠ.. 하얀 날개 같아요 🦢🪽 맛있는 카페라떼의 정석!은 아닌데, 이 정도면 제겐 딱히 불만 없는 라떼였습니다. 커피가 개성은 있다만 우유를 지탱하기에는 다소 힘이 부족한 느낌.. 정도? 로스팅을 직접 하세요. 로스터기에서 짧지 않은 세월과 고단함이 느껴져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카페를 20년 넘게 해오신 듯해요. 카페 운영에 있어서도 사장님만의 룰과 기준이 분명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응대가 차갑다는 지인의 사전 경고를 들어서.. 저는 걍 최대한 몸 사렸습니다^_ㅠ 옆 팀은 사진 촬영 문제 때문에 살짝 불쾌해지신 것 같더라고요. 바 형태라 혼자나 둘 정도 방문이 적당할 듯합니다.
룸파이브 로스트웍스
서울 종로구 사직로 7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