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분의 추천으로 갔던 중국음식점, 수더분하고 상냥한 접객에 속으로 주문 외웠다. 맛있어라 맛있어라! 그러다 혼자 두그릇 주문했다…. 탕짜면과 볶음짬뽕,,,ㅎㅎ 충무로 <서동관> 탕짜면/10000 볶음짬뽕/8000 욕심은 많지만 아주 잘 먹지는 못해 음식을 남기고 말았는데, 역시나 상냥하신 주인어른들이 계속 신경 써 주셔서 정말정말 잘됐음 좋겠는 업장 탕수육과 짜장면은 사실 크게 도드라지는 특징은 없었고 볶음짬뽕은 단맛이 배제되고 매콤하고 건조한 맛, 근데 무언가 아쉬웠다 이게 뭘까, 약간 입에 붙는 물엿이나 조미료가 가볍게 스치면 더 내 취향일 것 같은 느낌,,? 한국식중국음식, 조미료가 적고, 단맛이 적은 업장을 선호한다면 잘 맞을 것 같은데 약간 식사 보다는 중후한 동네 어른들의 꼬량주 스팟 같았다~~~~~어른 맛 !

서동관

서울 중구 수표로6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