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Y님 밋업으로 방문한 한남동 로바타야끼 <카미소리>. 오마카세코스A/45000 주문. 감자사라다-닭고기(닭다리살, 닭모래집) 표고버섯, 마-함박스테이크-닭(목살, 연골)-돼지고기모듬구이-시금치소스와 발사믹을 곁들인 갑오징어와 명란마요-튀김:가라아게-식사(오차즈케, 오니기리 카레, 기스면 중 택1)-서비스로 가츠산도 먹었다. 함께한 사람과 음식의 맛은 훌륭했지만, 서비스가 조금 아쉽다. 오마카세니 단체보단 2-3인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닭고기는 모래집과 닭다리살이 표고버섯과 마와 함께 나오는데 텍스처 차이에 즐거웠고 곁들어 나오는 야채, 특별히 (구워 나온) 마가 맛있었다. 함박스테이크는 일반적이었고, 닭고기 중 연골 질감이 독특하고 재밌었다. 초록색 소스를 얹은 갑오징어는 구운 명란젓 마요네즈, 야채 등.... 시금치와 발사믹소스가 인상적이었다. 식사로는 오차즈케를 선택했는데 옳은 선택처럼 느껴졌다. 사장님께서 필요한 것이 더 없냐며 서비스로 가츠산도를 주셨는데 괜찮았다 음식에 대해 물어물어봐야 짧고 퉁명스러운 대답이 나오는 것은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다찌석에 앉아 소수로 있으면 더 맛있는 식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옷걸이가 무색하게 옷에 냄새가 밴다......환기시스템과 서비스가 개선되면 더 좋을 듯
카미소리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1길 3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