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어느 한 종류의 음식만 팔지는 않고 전방위적으로 유럽 음식을 판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와인 리스트도 나쁘지 않음. 다섯식구가 애피타이저 두 가지 메인 하나 하몽샐러드 하나 먹고 화이트 와인까지 해서 13.7만원 나왔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은 굴 오븐구이! 아아 오일소스 묻혀서 빵 위에 얹어먹으니 맛있었다. 굴도 싱싱. 뵈프 부르기뇽은 여태 먹었던 것처럼 고기가 부드럽진 않고 좀 쫄깃? 사태요리같은 느낌이었으나 괜찮았다. 맛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한데 인테리어가 약간 아쉬움. 그냥 동네 레스토랑같은.. 센스 없는 인테리어라서 별 하나 뺌. 그래도 다시 가고싶다.
헤아릴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1367번길 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