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스테이크 굽기랑 여기에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까지 합격. 특히 퀴노아랑 크리스피한 식감의 재료가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가격이 양이나 재료에 비해서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근처임을 감안하면 고개를 끄덕일 수는 있는 정도.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2층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좋은데 자세히 보면 가구들이 약간 오래된 느낌. 그래도 가게 앞부분이 통창이라서 날씨 좋은 주말 오전이나 오후에 와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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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관악로 144 우남네오폴리스 1층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