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eor @meteor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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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울산에 잠깐 들렀다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곳. 어느 동네에나 있을 법한 국밥집이다. 평일 점심에 인근 주민 분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는 곳이니 기본은 하는 곳이라는 인상이었다. 대표 메뉴인 소머리국밥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건더기가 많아 놀랐다. 육수도 맑은 육수가 아닌 사골 육수라서 감칠맛도 있었다. 밑반찬만 다양했으면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곳이었을 텐데 아쉽다.

언양곰탕

울산 남구 신복로22번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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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생긴 지 얼마 안 된 KBS 본관 옆 고깃집. 인테리어의 수준이나 가게 콘셉트는 확실하고 잘 꾸며진 듯.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고기의 질까지 나쁘면 안 되는 집... 우선 메뉴 소진이 너무 빠르다. 원래 모듬을 먹기 위해 갔는데 특수부위가 없어서 시키지 못했다. 모듬메뉴 3개 중 특수부위가 포함된 건 2개. 그러니 저녁 6시에 갔는데 이미 모듬메뉴 3개 중 2개는 못 시키는 상태인 것. 그... 더보기

도약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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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맞는 음악, 구움과자에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의 콘셉트가 확실해서 좋았다. 거기에 친절하신 사장님까지. 가격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이 정도의 인테리어에 차를 따로 우려서 내어주며 식기까지 꽤 공들인 듯한 카페의 차 값은 7,000원을 훌쩍 넘는데 그보다는 낮은 적당한 가격대였던 기억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홍차가 약간 심심하다는 정도? 사장님께서 안내하신 대로 좀 ... 더보기

팃빗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가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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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일단 스테이크 굽기랑 여기에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까지 합격. 특히 퀴노아랑 크리스피한 식감의 재료가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가격이 양이나 재료에 비해서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근처임을 감안하면 고개를 끄덕일 수는 있는 정도.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2층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은 좋은데 자세히 보면 가구들이 약간 오래된 느낌. 그래도 가게 앞부분이 통창이라서 날씨 좋은 주말 오전이나... 더보기

어메이징 디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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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 @meteorjay

별로에요

7개월

수제비는 국물도 시원하고 반죽의 익은 정도가 알맞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늙은 호박이 수제비랑 그닥 어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돈까스는 여느 경양식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하진 않지만 기본은 하는 정도. 파전은 양은 푸짐했으나 반죽이 설익었는지 밀가루 맛이 텁텁하게 남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분위기와 정취가 좋고 기본은 하는 곳이라 별점으로 매기자면 3점 정도의 식당이다.

운길산 다보록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301번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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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에요

7개월

분위기와 뷰는 한가을에 칠링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그런데 카페는 모름지기 음료가 맛있어야 한다. 여기 커피는 원두를 어떤 것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풍미가 좋은 원두는 아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자마자 공허한 느낌이 드는 그런 원두였다. #뷰 #요즘힙한곳

카페 리버아일리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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