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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
별로예요
2년

생긴 지 얼마 안 된 KBS 본관 옆 고깃집. 인테리어의 수준이나 가게 콘셉트는 확실하고 잘 꾸며진 듯.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가격과 서비스를 생각하면 고기의 질까지 나쁘면 안 되는 집... 우선 메뉴 소진이 너무 빠르다. 원래 모듬을 먹기 위해 갔는데 특수부위가 없어서 시키지 못했다. 모듬메뉴 3개 중 특수부위가 포함된 건 2개. 그러니 저녁 6시에 갔는데 이미 모듬메뉴 3개 중 2개는 못 시키는 상태인 것. 그리고 먹다가 삼겹살을 추가로 시키려 했더니 삽겹살도 매진. 돼지고기가 주력인 고깃집에서 8시도 안 돼 삼겹살이 매진됐다니... 장사가 너무 잘 돼서 그렇다고 생각하기엔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웨이팅이 있지도 않은 가게라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둘째로 밑반찬의 가짓수나 양이 매우 적다. 돼지고기 특성상 기름이 많아 고기만 먹기엔 쉽게 물릴 수 있다. 그래서 밑반찬이나 쌈채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상추 등 쌈채소가 제공되지 않고 돼지고기랑 함께 먹을 수 있는 절임반찬의 양도 인원수를 고려하지 않고 매우 적게 제공된다. 4명이 갔는데도 2인이 간신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 리필을 해도 제공되는 양은 똑같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직원이 구워주는 곳임에도 고기가 탈 때까지 오지 않아 결국 손님이 구울 수밖에 없게 된다. 이게 이 식당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자 비판하고 싶은 지점. 이럴 거면 네이버지도에 직접 구워주는 고깃집이라는 타이틀은 집어치우는 게 낫다. 지나가다가 보게 되어서 가족들에게 가보자고 한 게 미안해질 정도였던 집.

도약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38 여의도 더샵 아일랜드파크 101동 1층 1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