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16. 설날 목포 나들이. 쫄복탕 15,000원.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왔다가 주변에 음식점 마땅한 곳이 없어서 목포로 넘어왔다. 목포항 근방에 있어서 영암쪽에서 가기에도 가깝고,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라 골랐다. 근처에 주차장은 안보였고, 갓길주차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외관은 굉장히 작은 노포 느낌인데, 막상 가게 안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크고 깔끔하다. 삼계탕, 동태탕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몸보신 스타일 탕인데, 호불호 갈리지 않을 맛이다. 오래 끓여서 그런지 복지리보다 더 꾸덕하면서도 맑고 깊은 맛이다. 양념장에 무친 부추를 탕에 넣어서 먹는데, 은근히 매콤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 푹 고아진 복어 살도 조금 들어있다. 반찬도 남도식으로 다 맛깔나다. 브레이크타임 직후에 가서 바로 자리잡고 먹었는데, 가게 외관과 어울리지 않게 테이블링 웨이팅 기계가 있는 것 보니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는 곳인 것 같다. 근처 간다면 먹어보길 추천.
조선 쫄복탕
전남 목포시 해안로 1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