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전 접객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다. 결론으로 접객때문에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고, 첫 방문임에도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셰프님이 과묵하시고, 스시 설명을 종종 건너뛰는 경우가 있긴 함) 스시는 간이 꽤 강한편이며, 전반적인 온도감과 밸런스는 잘 맞았다. 첫 니기리로 부터 등푸른 생선이 나오는데, 숙성이 잘 되어 향과 맛이 뛰어났다. (일부 사람은 불쾌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스시집보다 시라코, 어패류가 많이 나왔고 꽤 잘 다뤘으며, 아카미와 오도로도 정말 기름졌고 맛있었다. 당연히 재방문 의사는 있고, 다음에는 디너로 방문하려 한다.
세야스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