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전 접객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아 많이 걱정했었다. 결론으로 접객때문에 불편한 점은 하나도 없었고, 첫 방문임에도 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셰프님이 과묵하시고, 스시 설명을 종종 건너뛰는 경우가 있긴 함) 스시는 간이 꽤 강한편이며, 전반적인 온도감과 밸런스는 잘 맞았다. 첫 니기리로 부터 등푸른 생선이 나오는데, 숙성이 잘 되어 향과 맛이 뛰어났다. (일부 사람은 불쾌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 더보기
맛없진 않았지만 기대를 너무 했나봐요🥲 그냥 이 가격(런치 130,000원)에 걸맞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구성도 딱히 엄청 훌륭한 진 모르겠구요. 복고니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근데 타지역에서 굳이 먹으러 갈 맛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오마카세인데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무슨 부위인지도 안 알려주시고 설명은 일절 없고요…. 좀 당황스러운 접객.. 친절한 서비스를 바라는 건 아닌데 기본적인 응대는 하셔야 하는 거 아닌지.. 놀라웠습니... 더보기
동탄의 축복? 이라는 세야스시가 궁금해서 근처사는 친구네에 놀러가는 핑계를 만들어 주말 런치에 방문했습니다. 런치 오마카세는 13만원이구요. 일단 분위기는 가격대에 비해서는 많이 편안하구요. 럭셔리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비선호 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가격에 그런부분도 포함돼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약간 아쉬웠으나 맛만 있다면야 ㅎㅎ 샤리는 저한테는 조금 많이 끈끈한 느낌이 아쉬웠고 여름이라서... 더보기
맛있다. 그런데 이 곳의 평가는 지금도 모르겠다. 2월에 런치로 먹었는데, 먹은 그 날부터 지금까지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왔다갔다 한다. 다시 가고싶다가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또 한번 더 가고싶기도 하고 뭘 또 가나 싶기도 하고🥴 정말 맛있는데, 셰프님의 설명이 너~무 없어서 그래서 마음이 갈팡질팡. 적어도 고등어다 단새우다 하나하나 이름은 말해주셔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더 많은 설명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먹는게 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