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 덕에 여행 중 새로운 곳에 다녀와봤다. 시장 안에 있어서 지나가다 발견하기는 어려웠을 듯. 쾌활한 분위기의 바였고 단골 손님들 같은 분들이 많았다. 웰컴 푸드로 순두부가 나왔는데 비건인으로서 넘 좋았던 부분…☺️ 첫잔 올드패션드 주문했는데 술을 미리 약재를 넣어 만들어둔다고 한다. 위스키는 종류가 많지 않은데 사장님이 라가불린을 좋아하셔서 그런가 라가불린이 많았고 메뉴판에는 위스키 가격이 없지만 물어보면 알려주신다. 봉황대 쪽에 있는 바 스틸룸과 형제 바(?)라고 한다.
바분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7 황남동종합시장 1층 5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