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맛있게 먹었었던 기억이 있어서 지인들 데리고 재방문 했지만 좀 아쉬웠다.. ✔️ 4명이서 보쌈 ”대“ 시켰고 고기가 다 떨어졌다해서 자리 안내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 옆옆 테이블에서 수육 양이 이해 안된다며 직원에게 물어봄. A테이블에서는 중자 시키고 그 옆 B테이블은 소자 시켰는데 소자와 중자 양이 거의 비슷했던 것(17,000원 차이) 지켜보면서 뭐 오해가 있었겠지 했는데 우리 테이블에 온 대자 역시 아무리봐도 대자 양이 아니었다.. 3월에 2인 방문했을때 소자 시켜놓고 너무 배불러서 마지막에는 좀 남겼는데, 4월 방문해서 시킨 대자는 소자 양에 고기 몇점 더 올려준 느낌이랄까.. 결국 23,000원 주고 고기추가를 했는데 왜 고기추가 양이 중자 느낌이냐고... 솔직히 수육을 88,000원 주고 먹는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술값 포함 113,000원 나왔는데 소, 대, 추가 양이 기준이 없는거 같아서 맛있게 먹고도 좀 찜찜했음. ✔️ 고기 여전히 부드럽고 맛있었으며 겉절이는 엄마 김치가 워낙 맛있어서 감동스러운 정도는 아니지만 데친 굴과 함께 확실히 맛있긴 함. 홍어무침이 별미였는데 이번엔 안나온거 보니 반찬은 매번 바뀌는 듯 ✔️ 웨이팅 시스템.. 대기 길면 다른 곳 가려고 혹시 해서 전화 했는데 4인 바로 들어갈 수 있다는 듯 오라고 해서 10분만에 달려갔으나 자리 없어서 별 다를거 없이 그냥 이름 적고 밖에서 기다림.. 금방 자리 나겠지 했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고기 나오는데 까지 35~40분 정도 소요. 테이블링 안되고 딱히 기다릴 수 있는 장소 없음. 네이버리뷰에 초심을 잃었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설마 했는데 재방문은 잘 모르겠다..
남도 보쌈 파전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27가길 28 1층